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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2018년 여름휴가 사진 (첫 번째)

션윈 2018년 여름휴가 사진 (첫 번째) (Preview)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넓고 탁 트인 공간을 활용해 스트레칭을 하는 무용수 헤이즐 위.

이 자세는 “시에탄하이(斜探海)”라고 부릅니다. “몸을 기울여 바다를 보다”라는 뜻인데, 이 평온한 광경에 잘 어울리지 않나요?

장장 5개월을 호텔, 극장, 버스에서 보낸 뒤, 자연 속에 있는 그 자체가 정말 재충전이 되는군요.

루나 위와 나라 조는 가까운 뉴욕의 바샤킬 포도농장에서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고 있네요. (Photo by dancer Cindy Liu)

뉴욕에서 5,000마일이나 날아가 그리스 메테오라의 성 스테판 수도원 앞에서 포즈를 취한 무용수 다니엘라 월런색. 지금은 수녀원인 이 건물은 조그만 다리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고 산꼭대기에 있어 마치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다른 산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발람 수도원. 성 스테판 수도원 근처에 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의 필로파포스 언덕에서, 하늘을 향해!

장엄한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

에피다우루스 원형 극장에 앉아있는 다니엘라. 극장의 발원지인 나라에서 고대 극장에 들어가 있는 기분은 정말 끝내준다는군요!

지난 5개월 동안 비교적 추운 북반구 도시를 순회했기 때문에, 바이올린 연주자 래이첼 천은 이번엔 어딘가 열대지방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로 했다는군요. 리조트에서 내려다본 자메이카 오초리오스의 정경을 감상해보세요.

오초리오스의 산 속에 둥지를 튼 ‘쿨 블루홀’(‘이리 블루홀’). 평화로운 폭포와 시원한 천연 수영장이 오후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지요.

돌핀 만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무용수 스테파니 궈는 전혀 다른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는데요, 러시아 모스크바의 형형색색 양파형 돔이 그녀에게 손짓을 했다는군요.

모스크바 성 바실리 대성당 앞의 미닌·포자르스키 동상. 1600년대 초반 폴란드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러시아 의병을 조직한 상인 미닌과 왕자 포자르스키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하네요.

크렘린에서, 엄마와 함께 2018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며 찰칵!

크렘린의 붉게 칠한 벽과 꼭대기의 금색으로 장식된 첨탑이 푸른 하늘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네요.

대성당광장 돌계단에 앉아서.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높이가 무려 103미터(338피트)나 되는데, 전 세계 동방정교회 건물 중 가장 높다고 하네요.

볼쇼이 극장. 안에선 발레 공연을 하는데, 밖에선 중국고전무용 자세를 취하고 있네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페테르고프 여름궁전의 정원. 500에이커(약 200만㎡)의 땅 위에 200개가 넘는 조각상과 144개의 분수가 있다고 하네요. 궁전 계단까지 이어지는 대형 분수폭포정원에만 해도 64개의 분수가 있어요.

페테르고프 궁전은 흔히 “러시아의 베르사유 궁전”라고 불린답니다. 그럴 만하죠?

일본은 션윈 예술단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인데요, 일본여행의 상징인 후지산의 경치를 보면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Photo by dancer Kexin Li)

후지산 기슭에 있는 센겐 신사로 가는 길.

텐조산 정상에서 바라본 후지산. 종을 울리고 하트 모양을 통해 후지산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일본의 식당에서는 음식메뉴의 플라스틱 모형을 가게 진열장에 전시해두는 경우가 많아요. 우와, 우리의 사슴 고객이 꽤 유혹에 넘어간 것 같네요.

일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타이완. 무용수 제프 추앙이 아리산의 대나무 숲 속을 거닐고 있군요.

차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차밭에도 가보고요.

2018년 7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