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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2017 월드투어 – 이 주의 포토: 3월14일-20일

션윈 2017 월드투어 – 이 주의 포토: 3월14일-20일

이번 주 우리는 유럽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고, 션윈 국제예술단이 투어 중인 미국 남서부에서 멋진 사진을 몇 컷 남겼다. 그랜드 캐니언에서 따스한 볕을 즐기고 있는 수석무용수 첼시 차이.

피닉스 오르페움극장의 시원한 로비에서 위량이 중국식 류트인 4현악기 비파를 연습하고 있다. (Photo by projectionist Annie Li)

비파는 현을 퉁기고 뜯기 위해 현란한 손가락 놀림이 필요한 변화무쌍한 악기다. (Photo by Annie Li)

오르페움극장은 보드빌 공연이 한창이던 192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휘황찬란하게 장식이 되어있다. (Photo by Annie Li)

연습에 몰입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캐런 천. 그녀는 올해에만 공연을 100회 가까이 했고, 션윈 시즌을 11차례나 보냈지만, 예술을 더 완벽히 하기 위한 노력을 여전히 멈추지 않는다. (Photo by Annie Li)

수석무용수 첼시 차이가 션윈 쇼핑몰 상품인 스카프를 들고 오르페움극장의 스페인 바로크식 장식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Photo by Annie Li)

피닉스에서 수석무용수 엘시 스. 유연하다고? 맞다. 하지만 사진을 계속 넘겨보라. (Photo by Annie Li)

밖에서 보는 오르페움은 밤에 무척 조용하다. 왜냐면 모두 안에 있으니까...

... 같은 시각 안에서는 일주일간 이어진 8회 전석매진 공연이 막을 내리고 있었다. 고맙다. 피닉스!

엘시 스에 뒤지지 않으려는 듯, 무용수 신위친도 다리를 옆으로 쭉 뻗는 동작을 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부드럽고 수월하게 180º로 다리를 들어 올리려면 무대 밖에서도 준비가 잘 되어있어야 한다. (Photo by dancer Kaidi Wu)

중국무용 동작과 자세는 종종 은유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 자세는 양장(阳掌)이라 불리며, 양(阳)은 햇빛을, 장(掌)은 손바닥을 뜻한다. 무용수 앤지 리(왼쪽)와 카이디 우가 손 안에 해를 받쳐 든 듯한 모양을 본뜬 자세다. 사진은 션윈 북미예술단이 매사추세츠 우스터의 하노버극장에서 공연 후 찍은 것이다..(Photo by dancer Yuqin Xin)

미국서부로 돌아와서 션윈 국제예술단은 애리조나 세도나에서 하루 휴가를 보냈다. (Photo by violinist Hirofumi Kobayashi)

공연스케줄이 빽빽했던 길고 긴 일주일을 보낸 후, 무용수 에드윈 푸가 마침내 탁 트인 공간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다. (Photo by Hirofumi Kobayashi)

애리조나 레드락 주립공원의 에드윈 푸. (Photo by Hirofumi Kobayashi)

왼쪽부터: 무용수 마들린 로부주아, 황위팅와 황펀티 자매, 에밀리 차이.

휴가를 얼마나 고대했었는지 느껴지는가?

수석무용수 앨빈 쑹은 올해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다룬 작품 “시간의 통로”에서 한 젊은이 역할을 맡았다. 극 중에서 그는 연인을 위해 위험한 곳에 자라난 꽃을 꺾으려는 아슬아슬한 행동을 하는데... 극중의 장면을 재현하고 있는 앨빈 쑹. (Photo by Hirofumi Kobayashi)

션윈 단원들이 바라보는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2017시즌 투어 중인 단원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