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2023 시즌 준비, 시작!
올해는 3개 대륙에서 동시에 투어가 시작된다. 12월 24일 미국 애틀랜타, 26일은 일본 하치오지, 그리고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각각 첫 공연이 열린다.
2021-2022 시즌이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올해 여름/가을 리허설 시즌도 다른 모습이었다. 투어가 없는 기간이었지만 리허설뿐만 아니라 콘서트 녹음, 단원들의 무용과 음악 대회 참가, 그리고 오리지널 오페라 작품 등으로 바빴다. 작곡가와 안무가, 그리고 의상 제작자들도 매년 열리는 월드투어를 위한 새 작품을 만드느라 바삐 보내야 했다. 물론 올 시즌 프로그램도 언제나 그렇듯 풍성하고 화려하다.
션윈 무용수들과 음악가들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향상시키고 있다. 단원들의 무용 훈련과 콩쿠르 영상, Q&A, 션윈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작품들은 온라인 플랫폼 션윈쭤핀(神韻作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션윈 2023 시즌 프로그램에는 새로운 역사인물이 등장하고, 오래된 전설이 펼쳐지며, 중국 5천년 문명을 관통하는 선율이 연주된다.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 션윈 공연이 열리고 있지만 올해는 그 수가 더욱 커지고 있다. 몇 곳을 소개하자면 스페인, 일본(현재까지 10곳), 프랑스(꽤 자주 오고갈 예정이다) 등지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몇 년 공백기를 가진 뒤 올 시즌 다시 무대가 열린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브라질에서는 션윈 역사상 두 번째,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