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투어의 시작
새로운 신년 시즌이 시작됐다. 이번 투어 시즌을 맞아 션윈 예술단원들은 바쁜 공연 스케줄을 이지 시작한 상태다. 예술단원들은 어디서 새해 이브를 맞이하고 있나?
션윈국제예술단 소속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린챠이는 “올해 예술단이 시애틀에서 신년을 맞을 계획이다. 새해 첫 날에는 공연이 없지만 2일부터 공연이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린 지휘자는 “올 시즌 프로그램을 위해서만 반년을 준비했다. 관객들에게 최선의 공연으로 즐거운 신년 인사들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최측 대표 양쑹은 “이 며칠간 날씨가 정말 안 좋았다.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길이 많이 미끌럽다. 하지만 모두가 이번 공연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 협력하며 난관을 극복할 생각이다. 이번 공연 준비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다 훌륭한 목적을 위한 것이다. 때문에 이번 우리가 함께 하는 시간을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션윈뉴욕예술단의 주요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록키 랴오는 “미국의 동부 끝에서 서부 끝까지 여행하는 일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다. 미국 전역에서 공연을 하면서 많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있다. 이 같은 경험은 우리 션윈공연에 나오는 여러 무용이 중국이 서로 다른 지방과 문화에서 시작된 것이란 점을 생각나게 한다. 미국에도 지역마다 색다른 형태의 음식과 즐겨 하는 활동들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션윈예술단 단원들은 새해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는 없지만 투어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고 있다.
지휘자 린챠이는 “션윈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장 좋은 새해 선물을 드리고자 한다. 누구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했다.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아 건강과 번영을 누리기를 션윈예술단은 기원합니다.
2010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