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미국 남서부 지역과 로키산맥 인근(포토 블로그 참조) 5개 도시 투어를 마친 션윈 국제 예술단은 7회 공연 준비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역사 깊은 오르페움 극장으로 향한다.
몇 몇 단원들에게 여행은 고향으로 돌아옴을 의미한다.
유명한 테너 관구이민(단원소개 참조)은 중국을 떠난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다. 그는 “많은 친구들이 해안가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종종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친구들이 그리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 그는, 무대에서 모든 오랜 친구들을 관객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들이 서둘러 공연을 보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이 공연이 절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수석무용수 앨리슨 천(앨리슨 천의 블로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션윈에 입단한 뒤 수 차례 공연을 해왔다. “이렇게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것은 제게 자신의 유산을 소중히 하고 전통을 잊지 말라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사람들은 개방적이고 다른 사람들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합니다.”
그녀는 “샌프란시스코의 중국문화에 대한 친밀성은 션윈을 이 도시의 문화적 분위기과 어울리게 했습니다.” “이 도시의 거대한 아시아 커뮤니티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국 문화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은 그 중에서도 션윈이 단연 독보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션윈 국제 예술단은 3월 20일~24일 마켓 스트리트의 오르페움 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샌프란시스코 공연의 더 많은 정보)
그동안, 유럽에서 투어 중인 션윈 뉴욕 예술단은(기사 보기) 네덜란드, 독일 그리고 스위스에서 공연 예정이다. 또 다른 션윈 순회 예술단은 한국과 일본 공연 전에 대만에서 3주간 더 공연한다.(기사 보기)
2013년 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