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휴, 그리고 투어 시작 전
연말 연휴와 투어 시즌이 다가오면서, 저는 평소보다 더 바빠졌습니다. 이것은 아주 간단히 말한 것이지만, 사실 제 머리는 지금 폭발 직전입니다. 막바지 드레스 리허설, 의상 교체 그리고 선물 포장으로 매우 정신이 없죠. 하지만 이게 바로 션윈 공연자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올해 공연 준비 속도는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새로운 무용이 만들어지자 마자, 의상팀 옷장의 빈 공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화려한 의상으로 가득 찼습니다. 작년 투어가 막 끝난 것 같은데 어느 새 2011년 투어가 벌써 시작됩니다!
모든 초기 준비 작업이 완료되고 올 시즌 공연의 틀이 정해진 뒤, 무용, 음악 그리고 심지어 성악가들의 가사까지도 계속해서 수정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감동했던 것은 모든 사람들이 협력하고 희생해 관객들이 만족할 공연을 만들어 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내일 오마하로 출발합니다. 올 시즌 공연을 얼른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애슐리 웨이 (Ashley Wei)
기고작가
2010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