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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너머 나무 끝 사이로 보이는 깊은 협곡 위에서의 고소공포증의 악몽이 떠오른다. – 카필라노(Capilano) 현수교(케이블에 매달린 다리) (사진: 브레이즐라인 쩌우(Brazeline Chau); Nikon 7100)
포토블로그: 밴쿠버에서의 소풍
나에게 있어서 밴쿠버는 마치 집처럼 느껴진다. 런던이랑 거의 같은 위도에 있고, 기후도 비슷하고, 어쨌든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에 있으니 말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후, 퀸 엘리자베스 극장(Queen Elizabeth Theatre, “re” 철자에 주의) 에서 첫 공연을 하기 전에 하루 동안 답사해 볼 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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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천 (Ben Chen)
무용수
2013년 1월 12일